1. 인턴쉽/파트타임 전도사 초대의 글

호치민 하늘꿈교회는 선교의 전략적 거점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선교적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입니다.

선교지에서 한인교회를 섬기는 일은, 선교와 목양과 다음세대 교육과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꿈 같은 일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이었든, 그것이 선교이든 교육이든 목회이든 혹은 사회 일반을 섬기는 일이든, 이곳 호치민에서의 시간은 그것을 더욱 발견케 하고 준비케 할 것입니다.

호치민(구사이공)은 격동의 19세기 프랑스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를 점령하여 식민수도로 삼았던 도시이며 현 베트남의 제 2의 수도이고 사실상의 경제 수도입니다. 식민통치와 월남전쟁등의 굴곡많은 역사가 있었지만, 독립을 쟁취하고 전쟁에 승리하는 등 국가적 자부심이 고스란이 묻어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호치민은 인근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의 동남아 선진국들 및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등을 손쉽게 왕래할 수 있는 동남아 허브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75년도에 전쟁이 끝난 뒤 태언난 소위 베이비 붐(Baby boom) 세대가 이제 막 사회 각계에 자리 잡고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입니다

그러나 호치민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말은 베트남과 동남아 선교를 위한 거점 도시라는 말입니다. 공산 정권 속에서 창의적 방식으로 선교에 접근하기에 매우 적합한 경제도시이며, 수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개방적인 도시입니다. 도시로 몰려드는 청년들을 회심시켜 베트남 전역과 인도차이나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일에 있어 현재 이 보다 더 좋은 조건의 도시는 찾기 힙듭니다.

바로 그 속에 디아스포라 한인 공동체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지난 200여년을 통해, 해안선에서 내륙으로, 내륙에서 종족으로, 그리고 이제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향하는 디아스포라의 시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식당을, 일본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상사를, 한국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교회를 세운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문을 열면 바로 옆에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현대 세계 속에서 디아스포라 한인 공동체는 열방을 이끌기 위한 하나님의 대안이며 모략임이 분명합니다. 과연 주님의 나라가 다시 오심을 예비하기 위한 바로 그 시간표, 카이로스(kairos)입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

이 땅에서 이뤄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며 성숙해 갑시다.